제목 [09/14 국내] 미국發 고용 지표 부진,주간- 1.95%
작성일 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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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뉴욕 증시의 급락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이에 국내 주식펀드도 4주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1.95%의 평균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2.16% 하락한 코스피 지수보다 양호한 성과다.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1.00%, -0.5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같은 기간 -2.35%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채권펀드는 주간 0.21%(연환산 10.77%)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주 채권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동결 결정으로 투자심리가 안정세를 보였고,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08%포인트 하락(채권가격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채형은 0.18%(연환산 9.61%), 공사채형은 0.21%(연환산 10.93%)의 수익을 기록했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223개 성장형 펀드 모두가 손실 기록한 가운데 배당주 관련 펀드들과 특정 그룹주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프라임배당주식’ 펀드가 한 주간 -0.66%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직전주 %순위 56위에서 금주 40위로 상승했다. 직전주 주간성과 1위였던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주식 1-C1’ 펀드는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비중이 높은 화학 업종의 상대적 강세와 △SK △SK텔레콤 △SKC 등의 개별 종목들이 선전하면서 -0.74%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월간 %순위는 직전주 64위에서 금주 4위로 뛰어올랐다. ‘미래에셋맵스5대그룹주주식 1(CLASS-A) 펀드도 0.74% 하락하는데 그쳐 주간 성과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밖에 대표적인 배당주 펀드인 ‘신영밸류고배당주식 1 C1’와 ‘세이고배당주식형’ 펀드는 각각 –0.80%, -0.88%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중소형주 펀드들이 중형주 약세로 부진했고, 증권업과 금융주 비중이 높은 펀드들도 주간성과 하위권을 차지했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44개 채권펀드 중 23개 펀드가 연환산 8%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 주간 국고채 1년물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이 각각 0.03%, 0.08% 포인트 하락하는 등 금리가 하락했다. 장기 금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하면서 듀레이션(잔존만기 유사개념)이 긴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Tomorrow장기우량채권K- 1 ClassA’ 펀드가 0.33%(연환산 17.30%)로 주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4주 만에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월간 성과 %순위에서 직전주 100위에서 93위로 오르는데 그쳤다. 직전주 까지 3주 연속 주간 성과 1위를 기록했던 ‘하나UBS First Class채권혼합 4’ 펀드는 한 주간 0.10%(연환산 5.21%)에 상승하는데 그쳐 월간 성과 순위는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그 밖에 △ 신한국공채장기채권SH- 1 △ KB막강국공채적립펀드가 각각 0.23%(연환산 11.81%) , 0.22%(연환산 11.42%)로 우수한 주간 성과를 보였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증권 및 MMF수탁고는 총 221조 8,946억원으로 한 주간  5,354억원이 증가했다. 주식형 수탁고는 금주에도 7,463억원이 늘어나는 등 계속된 유입세를 보였고 MMF 수탁고 또한 3,818억원 증가한 52조 7,35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채권혼합과 채권형 수탁고는 각각 2,293억원과 5,094억원이 감소했다.


[제로인 조성욱 펀드애널리스트 : 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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