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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중소형주업종과 코스닥시장이
크게 상승해 중소형주 전문펀드와 코스닥 종목 비중이 높은 펀드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단기물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표채 위주로 금리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시가채권형이 지난 주에는 연율 0.57%로 플러스 수익률을 회복했다.
제로인이 지난
30일 기준가로 지난 한주간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투자설명서상 주식편입비가
71% 이상인 성장형은 2.30%, 이것보다 주식비중이 낮은 안정성장형(41%~70%)와 안성형(40%이하)는
각각 1.36%, 0.67%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주가 부진했던 탓에 인덱스형 수익률은 2.08%로 성장형보다 낮았다. 코스닥 시장이 한 주 동안 무려 3.85%나 상승해 코스닥형 수익률은 2.70%로 주식형 중 가장 높았다.
시가총액 비중이
15.1%로 가장 높은 삼성전자가 지난 주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해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형은 성장형 수익률보다 약간 낮은 2.08% 수익률을 올리는 데 그쳤다.
지난 주 삼성전자가 1.67% 하락하는 바람에 대형주 등락률은 2.03%에 그쳤지만, 중소형주는
각각 6.87%, 5.37%이나 상승하면서 중소형주 전문 펀드가 2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비중을 높였던 펀드도 상위권을 휩쓸었다.
운용기간이 한 달 이상 된 설정액 100억 이상인 성장형 펀드 112개 중에서 코스닥 종목과거래소 소형종목
비중이 높은 유리스몰뷰티주식이 6.3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신한BNPP운용의 프레스티지가치주적립식주식 1과 프레스티지가치주주식
2도 각각 4.92%, 4.90%로 양호했는데 이 두 펀드는 특이하게도 화학, 철강, 건설업종
비중이 높다. 미래에셋자산의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 1은 4.17%을 기록했고,
코스닥 종목에 강한 포인트를 주고 있는 한국운용의 한국부자아빠거꾸로적립식주식증권W-1과
와이즈운용의 테마3U-KOREA주식도 각각 3.59%, 3.53%나 되는 수익률을 거뒀다.
설정액 300억
이상인 성장형 운용사 29곳 중 유리운용이 6.3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신한BNPP,
PCA운용, 한국운용 등 운용사 대부분 수익률이 2%이상 됐다.

지난 주에는 시가채권형은 연율 0.57% 수익을 내는 데 그쳤다. 지표채 위주로 금리 상승속도가 다소
진정 되면서 펀드 수익률이 다소 회복됐지만, 단기물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오히려 장기물은 하락해 구간별로 움직임에 심한 차이가 나타났다. (국고3년물과
회사채 A+3년물이 각각 1bp, 2bp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통안채1년물과 국고1년물은
각각 9bp, CD와 CP는 무려 12bp, 16bp나 올랐다. 국고5년물은 오히려 4bp 하락했다.)
한달 이상 운용된 설정액 100억 이상인 공모시가채권형 펀드 77개 중 알리안츠운용의
AGI-Best국공채B-1이 연율 5.05%로 가장 양호했고, 한국운용의 한국부자아빠마스터중기국공채A-1과
한국운용 부자아빠6M우량채채권 1, 우리자산운용의 뉴시그마단기채권 1, CJ운용 CJ굿초이스채권
1, PCA운용의 PCA스탠다드플러스채권 I-34 등 5개 펀드가 연율 3%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인 공모시가채권형 운용사 21곳 중 알리안츠와 PCA가 각각 연율 4.09%,3.38%로
가장 돋보였고, 기은SG, 맥쿼리운용, CJ운용 등 3곳이 연율 2% 이상의 수익률을 거뒀다.

지난 주 총수탁고는 3조
5,795억 줄어든 192억 7,288억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14일 200조가 깨졌는데, 감소의
주 원인은 MMF와 채권형이었다. 여전히 증가세를 타고 있는 순수주식형은 지난 주
7,196억 늘었다. 그러나 채권형은 장단기 합쳐 1조 6,647억, MMF도 3조 7,049억이나
줄었다. <정승혜, C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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