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약세에 국내주식형 하락
한 주간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KOSPI는 9.33% 하락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서 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부각됐다. 5일 외국인이 약 3조 4,000억원을 순매도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급락하면서 지수는 5,400선을 밑돌았다.
KOSDAQ은 9.93% 하락했다. 4일 반등에도 5일 다시 5% 넘게 떨어지며 위험자산 회피 흐름을 나타냈다. 대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0.14%, 1.62% 하락한 반면 중형주는 0.06% 올라 규모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6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11.76%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46%), 전기가스(8.33%), 통신(7.50%)이 강세였다. 의료정밀(-24.60%), 전기전자(-14.70%), 제조업(-11.59%)은 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일반주식형 펀드는 -11.93%, 중소형주식형 -11.66%, 배당주식형 -7.54%, K200인덱스 펀드는 -10.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TOP5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미래에셋TIGER200헬스케어상장지수(주식) 315 기타인덱스 13.24 8.21 -11.82 미래에셋TIGER 게임TOP10상장지수(주식) 207 기타인덱스 9.13 -0.72 -6.99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상장지수(주식) 395 기타인덱스 8.39 3.61 3.94 삼성KODEX게임산업상장지수[주식] 223 기타인덱스 8.00 -0.45 -9.71 삼성KODEXK콘텐츠상장지수[주식] 350 기타인덱스 6.80 -1.06 -29.78](http://img.funddoctor.co.kr/contents/img_manager/etc_11186_국내2.PNG)
중장기 금리 하락에 국내채권형 상승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속에 중장기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채권 매수세가 유입됐다. 4일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1만 4,033계약 순매수한 점도 금리 하락을 뒷받침했다. 5일에는 반도체주 급락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10월 30일~11월 5일 국고채 1년물 금리는 0.6bp 상승했다. 3년물은 3.710%에서 3.660%로 5.0bp 하락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9.8bp, 13.0bp 내렸고, 회사채 AA- 3년물도 4.395%에서 4.338%로 5.7bp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6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0.3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채권 펀드는 0.72%, 초단기채권 0.07%, 중기채권 0.97%, 우량채권 펀드는 1.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장기 금리 하락으로 중기·우량채권형이 초단기채권형보다 높은 성과를 보였다.

■ 국내 자금 동향
11월 6일 현재 KG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ETF를 포함한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10월 30일 대비 11조 5,174억원 증가한 450조 8,192억원이었다. 순자산액은 16조 9,776억원 감소한 537조 9,844억원을 기록했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 설정액은 6,172억원 증가한 22조 1,154억원, 순자산액은 5조 1,443억원 감소한 41조 9,893억원이었다. 채권형 설정액은 3,778억원 증가한 30조 4,094억원, 순자산액은 5,255억원 증가한 30조 9,36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형 설정액은 1억원 감소한 7,704억원이었다. MMF는 10조 2,905억원 증가한 206조 2,880억원으로 전체 설정액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식형 ETF는 2,593억원 증가했으나 채권형 ETF는 3,146억원 감소했다. 주식형은 설정액 증가에도 시장 하락으로 순자산액이 줄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