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해소와 외국인 '조 단위' 폭풍 매수
한 주간 국내 증시는 코스피 주도의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KOSPI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투자 심리 회복에 따른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가 연일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KOSDAQ 역시 주 초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종목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를 모으며 상승 동력을 얻었다. 특히 인공지능(AI) 공급망 확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독보적인 강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6월 19일 오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6.8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 전자업(22.02%), 보험업(18.61%), 제조업(18.45%)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 의복업(-1.08%), 음식료품업(-2.80%), 통신업(-6.15%)이 약세를 보였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일반주식형 펀드는 16.05%, 중소형주식형 8.56%, 배당주식형 펀드는 12.57%, K200인덱스 펀드는 18.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유가 급락
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금리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협정 합의 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국제 유가 급락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해소 등으로 단·장기 국채 금리가 모두 하락하였다. 미국 및 주요국의 추가 긴축 경계감이 낮아지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국내 금리 역시 하락 압력을 받았으며, 그동안 급등했던 금리에 대한 기관의 저가 매수세 유입과 외국인의 국채 선물 순매수 확대가 금리 하락을 가속화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6월 19일 오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38% 상승한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일반채권 펀드는 -0.32%, 초단기채권 펀드는 0.05%, 중기채권 펀드는 -0.43%, 우량채권 펀드는 -1.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 국내 자금 동향
6월 19일 현재 KG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8조 1,491억원 증가한 393조 4,620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55조 9,158억원 증가한 646조 4,511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732억원 감소한 19조 5,118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9조 8,930억원 증가한 74조 2,585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058억원 감소한 32조 6,629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3,731억원 감소한 32조 7,278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3억원 증가한 7,715억원으로 집계되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8조 1,359억원 증가한 176조 1,82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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