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경제 미디어 '이데일리'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양사가 공동주최하는 2012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의 대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삼성자산운용이 받게 됐다.
금융감독원장상은 유형별 운용사 성과, 정성점수 및 계열 판매사의 집중도 등을 종합평가해 최고 점수를 받은 자산운용사에게 수여된다.
이 상은 제로인 평가대상 펀드들의 순자산총액 합계가 1조원 이상인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일반주식•일반채권•글로벌신흥국주식 등 6개 유형의 수익률 점수를 가중평균으로 구해 성과를 평가했으며, 제로인의 운용사 정성평가 점수와 순자산증감, 계열사 판매 집중도, 계열 판매사 집중 완화도 등도 심사기준에 포함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작년 일반주식펀드 평균 수익률이 -5.29%로 코스피를 크게 웃도는 등 우수한 펀드 수익률을 기록해, 성과평가에서 15개 대상 운용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와 순자산증감평가에서도 각각 4위와 3위의 높은 순위에 올라 최고 총점을 기록하며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1년 펀드 투자자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다가서고자 노력한 자산운용사에게 수여되는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인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사장상'에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선정됐다. 투자설명서에 투자종목, 보수율, 회전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절한 표와 차트 등을 사용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2011년 연간 성과가 가장 높은 펀드에게 수상되는 최우수상인 '금융투자협회협회장상'에는 KB자산운용의 'KB퇴직연금배당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가 선정됐다. 이 펀드는 작년 수익률이 8.99%로 일반주식, 일반채권 등 6개 유형 펀드 중에서 가장 성과가 우수했다.
각 6개 유형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에게 정량적 평가만을 반영해 주어지는 유형별 우수상인 '이데일리•제로인회장상'에는 5개 펀드가 선정됐다. 최소 운용규모가 100억원 이상이며, 3년 이상 운용된 리테일 펀드를 대상으로 뽑았다.
또 글로벌신흥국주식에서는 도이치자산운용의 '도이치포스트일레븐플러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Class A', 중국주식에서는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의 '프랭클린템플턴차이나드래곤증권자투자신탁(A)[주식-재간접형]’이 선정됐다.
이 밖에 2011년 두드러진 성과와 더불어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모은 펀드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은 동부자산운용의 '동부파워초이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 펀드가 받게 됐다. 이 펀드는 2011년 15.31% 수익률로 일반주식펀드 중 최고 성과를 달성했으며, 작년 한해 동안 500억원 이상의 자금도 유입됐다.
또한 2011년 성과 및 과거 3년 성과가 고르게 우수한 투자자문사에게 수여되는 투자자문사최우수상은 케이원투자자문에게 돌아갔다. 2011년 수익률이 전체 자문사 중 상위 21%로 상위권이며, 2010년과 2009년에는 상위 1%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등 고른 연간 성과를 보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